2025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차 부모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뉴스와이어)--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희경)는 지난 5월 7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 강당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교육’은 청소년 자녀의 발달 특성 이해, 긍정적 관계 형성, 효과적인 양육 기술 습득 등을 도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권경인 교수를 초청해 대상관계이론을 기반으로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의 역할과 소통 방법을 되돌아보는 강의로 구성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도서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고, 그럭저럭 잘하고 있었구나. 위로받는 수업이었다’, ‘부모인 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희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만나는 부모로서 나는 어떤가를 돌아보며 부모-자녀의 관계와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부모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운영하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이다. 청소년에 대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영등포구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해 지역 내 청소년을 보호하고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이용방법은 전화 또는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