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이(왼쪽 끝) 2025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사회적금융 전문기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지난 1일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부여되는 포상으로, 사회연대은행이 국내 사회적기업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사회연대은행은 국내 최초 사회적기업 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 동력을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622개소의 사회적기업에 28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단순한 자금 제공을 넘어 경영컨설팅과 육성사업을 통한 통합적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LG전자, LG화학과 협력해 환경 특화 소셜펀드를 조성했으며, 이는 기업과 사회적금융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해피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성화해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사회연대은행 구성원들과 함께해주신 모든 파트너들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생태계 전반을 혁신해온 여정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앞으로도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금융 선도기관으로서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솔루션과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소개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