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거복지정보 홍성필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뉴스와이어)--LH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7월 14일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과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술을 접목한 공공서비스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 체감형 주거복지 정보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형 AI 인재 양성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확대 △기술협력 등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LH주거복지정보가 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공공주택 상담 시스템(AICC, 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의 기술·인력 고도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된다. AICC는 AI 자동응답, 질의 유형별 분류 응답, 민원 예측 기능 등을 통해 상담 효율성과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AI 기반 상담 플랫폼으로, 향후 고도화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신속한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기술·정보·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 전문가 연계 및 인적 교류, 구성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필 LH주거복지정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AI 기반 공공주거 정보 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기반 고객 응대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진형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X’ 전략 실행을 위한 협업기반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LH주거복지정보는 AI 기반 상담체계와 대국민 소통 기반의 고도화를 통해 성과 중심의 주거복지 정보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H주거복지정보 소개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에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국민 주거 안정과 가치 향상을 위한 소통의 감동 실현’을 미션으로 삼고, 고객 신뢰 중심의 서비스는 물론 지속가능경영과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으며, ‘가족친화기업’ 및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아 구성원의 권익과 복지를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일·생활 균형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