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마을 오케스트라 연말연주회 : 크레센도’ 성황리 개최

점점 커지는 음악의 울림이 마을을 물들이다

2025-12-17 15:19 출처: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마을 오케스트라 연말연주회 : 크레센도

서울--(뉴스와이어)--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미)은 ‘2025년 천왕마을 오케스트라 연말연주회 : 크레센도’를 지역 주민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의 지원과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 천왕마을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5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단원들은 정기적인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번 연말연주회는 한 해 동안의 성장 과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1st 바이올린 △2nd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금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등 총 8개 파트의 앙상블 무대와 함께 완성도 높은 5곡의 합주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 중간 마련된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인터뷰 등을 통해 관객 참여형 연주회로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간 단원들은 △파트별 전문 교육 △합주 연습 △워크숍 △집중훈련 △게릴라 공연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음악적 기초부터 협업의 가치까지 차근차근 쌓아왔다. 이러한 노력은 연말연주회라는 결실로 이어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의 순간을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2021년 첫 발걸음을 내디딘 천왕마을 오케스트라는 악기 경험이 없거나 음악이 처음인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는 ‘성장형 오케스트라’로, 문화예술 접근의 문턱을 낮추고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배려대상 청소년을 우선 선발해 운영하며, 매년 연말연주회와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 지역 내에서 점차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이은미 관장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워가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소개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재단이 구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봉사, 수련활동, 체험거리, 문화행사,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쉼을 얻고,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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