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와이어)--에스티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 이하 ‘ELC’)가 사업 전반의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고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100%를 조달하는 데 성공해 RE100[1] 가입 시 설정한 목표에 도달했다고 2일 발표했다.

ELC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전반과 가치 체인에 대한 과학 기반 탄소 배출 절감 목표를 새로 설정, 향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좀 더 단호한 행동을 취할 여건을 마련했다.

파브리지오 프레다(Fabrizio Freda) ELC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오늘의 발표는 기후 행동을 향한 ELC의 새로운 차원의 야심과 헌신을 시사한다”며 “최신 기후 과학에 발맞춰 야심차게 설정한 목표는 장지적 안목으로 사업을 관리하려는 ECL의 가치와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ELC는 기후 변화 대응에 결정적인 10년을 맞아 미래 세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LC는 탄소 순배출 제로와 RE100의 2020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운영상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각종 고급 솔루션을 배치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ELC의 이런 포트폴리오 접근법은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폰데로사(Ponderosa) 풍력 발전소와 맺은 가상전력구매계약(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VPPA)을 포함한다. ELC는 폰데로사를 통해 22메가와트(MW) 규모의 풍력발전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는데, 이는 ELC가 지금까지 체결한 재생에너지 계약 중 최대 규모다. 판데로사를 통해 조달한 전력은 ELC의 전력 발자국 가운데 절반 이상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ELC는 세계 전역 시설에 지상·옥상형 온사이트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글로벌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추가 확대했다. 이로써 ELC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모두 합해 5MW를 넘어섰다. ELC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해 현지 재생 에너지 발전을 지원하고 ‘북미 메사추세츠 트리오시티 식림 프로젝트(Massachusetts Tri-City Forestry project in North America)’로부터 탄소상쇄권(offsets)을 구매해 운영상의 남은 연간 배출량을 해결하기로 했다. 트리오시티 식림 프로젝트는 6500에이커 규모에 달하는 공공 삼림지에서 상업적 벌목을 막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삼림 관리를 꾀하는 프로젝트다.

헨리 클라크선(Helen Clarkson) 기후그룹(Climate Group) 최고경영자는 “재생 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에 성공한 ELC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ELC와 같은 대기업들이 어떤 야심찬 목표를 세우면 빠른 속도로 거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탄소 배출을 막기 위해 매진하는 기후그룹에게 꼭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덧붙였다.

ELC가 미래 세대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새로 설정한 기후 목표는 정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관리 유산을 보강한다. ELC의 기후 목표는 Scopes 1·2·3 배출을 해결하고, 독립적으로 과학기반감축목표(SBTi)의 검증과 승인을 받게 된다.

· ELC는 2030년까지 Scopes 1·2 GHG 배출량을 2018년도 대비 50% 줄이기 위해 매진한다. 이는 지구의 온도 상승폭을 1.5°C로 제한한다는 목표를 세운 파리협정(Paris Agreement)과 맥을 같이 한다.

· ELC는 2030년까지 구매 상품 및 서비스, 업스트림 운송 및 유통, 출장 등을 통해 발생하는 scope 3 GHG 배출량을 2018년도 대비 매출 단위당 60% 줄이기 위해 매진한다. 가치 체인(scope 3)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줄이려는 ELC의 이같은 행보는 SBTi의 야심찬 가치 체인 목표에 부합한다.

ELC는 순배출 제로와 RE100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십분 활용,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한편 공급망 파트너 및 제3자 제조업체들과 함께 공동의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ELC의 글로벌 기업 시민의식 및 지속가능성 부문 수석부사장인 낸시 마혼(Nancy Mahon)은 “오랫 동안 기후 행동에 헌신해 온 ELC는 2020년에도 기후 행동을 충실히 이행했을 뿐 아니라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의 행성과 전 세계 커뮤니티가 중대한 기로를 맞은 지금이야말로 ELC의 이런 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개최된 여러 행사들은 기후 행동의 긴급성과 필요성을 조명했다”며 “ELC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등 우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후 행동에 대한 ELC의 약속과 목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2020 시민의식 및 지속 가능성보고서(2020 Citizenship and Sustainability Report, https://bit.ly/2TKTuz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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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 컴퍼니즈(The Estée Lauder Companies Inc.) 개요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고품질의 스킨 케어, 메이크업, 향수, 헤어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세계적인 회사로서 아래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국가 및 자치령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에스티로더(Estée Lauder), 아라미스(Aramis), 클리니크(Clinique), 프리스크립티브즈(Prescriptives), 랩시리즈(Lab Series), 오리진스(Origins),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맥(M·A·C), 키톤(Kiton), 라 메르(La Mer), 바비 브라운(Bobbi Brown), 도나 카란 뉴욕(Donna Karan New York), DKNY, 아베다(Aveda),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범블 앤 범블(Bumble and bumble),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달팡(Darphin), 톰 포드(Tom Ford), 스매시박스(Smashbox),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에이린(AERIN), 토리 버치(Tory Burch), 로딘 올리오 루소(RODIN olio lusso), 르라보(Le Labo), 에디시옹 드 파르펭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édéric Malle), 글램글로우(GLAMGLOW), 바이 킬리안(By Kilian), 베카(BECCA), 투페이스드(Too Faced), 닥터자르트(Dr. J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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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LC는 2017년에 RE100 캠페인에 가입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there100.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10200578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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