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알라, 오셔노사이언티픽과 환경 연구용 항해 진행

2주간의 과학 탐험으로 화학 오염물질이 인체 건강은 물론 수역에 미치는 영향 연구
모나코 군주 알베르 2세가 참가한 가운데 출항식을 가진 탄소 중립의 맥시 카타마란 선박인 ‘아마알라 익스플로러’가 지중해를 가로질러 1500해리를 횡단하며 화학 오염물질 샘플을 수집한 후 모나코로 성공리에 귀환

2020-11-05 13:55 출처: AMAALA

왼쪽부터 알마알라 CEO 니콜라스 네이플스, 오셔노사이언티픽 탐험 이사 이반 그리보발, 모나코 군주 알베르 2세, 아마알라 CSO 브랜든 잭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뉴스와이어)--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해안에 조성된 초호화 휴양지 아마알라(AMAALA)가 모나코 기반의 오셔노사이언티픽(OceanoScientific)과 함께 과학 연구를 위해 2주간의 항해를 수행했다.

이번 탐험은 하천 오염물질이 인간과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파악하려는 아마알라의 의도에 부합하는 것이다.

이번 원정은 해양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의 특징과 밀도를 파악하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또한 화학 오염물질이 해양과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보다 넓은 초점을 두고 탄소중립 선박과 비용 효율적인 연구 대안을 사용해 원정대가 샘플을 수집한 방식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했다.

2주간의 항해 동안 선원들은 서부 지중해의 1500해리 내 다양한 지점에서 해수 샘플을 수집했다.

승무원과 니콜라스 네이플스(Nicholas Naples) 아마알라 최고경영자(CEO), 브렌던 잭(Brendan Jack)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수집된 샘플을 마지막 기항지인 프랑스 라센느 쉬르메르에서 프랑스 해양개발 연구소(Ifremer)에 인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과학적 측면을 조언한 Ifremer 과학자들은 바다의 구성을 뒤바꾸고 해양 먹이 사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카드뮴, 납, 니켈, 수은 등의 금속과 원소의 농도를 정량화해 분석하게 된다.

아마알라는 자체적인 보존 노력에 이번 탐험과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반영할 게획이다. 서로 인접한 홍해와 지중해는 한 바다에 변화가 있으면 다른 바다로 파급되는 세계 해양 시스템의 일부다. 생기 넘치는 산호 정원과 풍부한 수중 생물을 자랑하는 아마알라의 홍해 연안에는 생태계가 번성하고 있으며 아마알라는 이를 보존하고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마알라는 모나코 군주 알베르2세재단(Prince Albert II of Monaco Foundation), 모나코과학센터(Centre Scientifique de Monaco), 오셔노그래픽 인스티튜트(Oceanographic Institute) 등 세계적 해양 보존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원정에 대해 니콜라스 네이플스 아마알라 CEO는 “오셔노사이언티픽의 원정을 후원한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는 전 세계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도하는 호화 휴양지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와 완벽히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탐험과 연구에 함께 함으로써 특히 홍해 산호초를 비롯해 지역 생태계를 보존, 보호하는 데 필요한 심층적인 인사이트와 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이번 원정은 다양한 관심사와 문화를 결집하는 경험을 창조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세계일주 탐험가이자 모나코 요트클럽(Yacht Club de Monaco) 회원으로 이번 원정을 이끈 이반 그리보발(Yvan Griboval)은 “거의 모든 사람이 플라스틱 오염이 바다에 끔찍한 재앙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바다를 오염시키고 식품 사슬의 시작점인 식물성 플랑크톤과 플랑크톤을 중독시키는 금속과 유기물 등 화학 오염물질이 다른 삶의 사슬 끝점에서 우리의 저녁 식탁에 오른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은 특별 임무가 부여된 ‘아마알라 익스플로러’로 이뤄졌다. ‘아마알라 익스플로러’는 신기록 수립 경력의 110피트 경주용 맥시 쌍동선으로 탄소 중립의 과학연구 선박으로 개조됐다. 이는 탐험대의 숙박 시설 및 실험실 역할을 했다.

모나코 군주 알베르 2세는 2020년 10월 15일 모나코 요트클럽 정박지에서 항해에 나서는 승무원들을 배웅했다. ‘아마알라 익스플로러’는 이탈리아 포르토 세르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거쳐 프랑스 라센느 쉬르메르 항구에 기항해 과학자들에게 해수 샘플을 인도한 후 모나코로 돌아왔다.

선박과 원정대는 이반 그리보발 선장이 지휘했다. 그는 스웨덴 해양과학자 린 세쿤트(Linn Sekund)와 마크 아처(Mark Archer) 아마알라 스포츠 디렉터를 포함해 유기 오염 물질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과학자 팀과 함께 작업했다.

주최측은 2021년 이번 탐험에 대한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어와 프랑스어 버전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말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023년 말 연구 간행물을 출간할 계획이다.

* 출처: AETO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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