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 산업과 엠블(MVL)이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싱가포르--(뉴스와이어)--자동차 부품 업체 명신(대표 박봉근)과 싱가포르 모빌리티 기업 엠블(MVL)이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명신과 엠블이 함께 개발하는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E-Powertrain’은 양 사가 함께 생산할 예정인 E-툭툭(E-TukTuk)의 핵심 파트다. 툭툭은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국민 이동 수단’으로 통하는 3륜 내연 기관차로, 양 사가 함께 개발하는 E-툭툭은 기존 내연차보다 저렴하면서 친환경적인 3륜 전기차다.
양 사는 명신의 전기차 기술 연구과 함께, 엠블의 동남아시아 승차 공유(Ride-Hailing) 플랫폼 ‘타다(TADA)’ 이용자 100만명을 위해 E-툭툭을 판매하고 관련 인프라를 동남아에 구축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명신은 현재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엠블은 E-툭툭의 운행을 관제하며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모빌리티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는 2021년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E-툭툭 판매 및 생산도 같은해 진행할 계획이다. E-툭툭 판매 예정 물량은 약 1만대다.
엠블랩스 개요
엠블랩스는 동남아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기 삼륜차(E-TukTuk)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5년 안에 캄보디아에 1만대의 전기 삼륜차를 보급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