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인포메이션, 인공지능 정체와 삶에 미치는 파장 다룬 ‘AI 임팩트’ 출간

2021-07-26 08:00 출처: 굿인포메이션

‘AI 임팩트’ 책 표지

서울--(뉴스와이어)--굿인포메이션(대표 정혜옥)이 인공지능 발달의 역사, 기술 및 장래에 대한 연구·분석 그리고 시장과 사회에 초래할 파장과 대응책들에 대한 논의를 총망라한 ‘AI 임팩트’(저자 이주선)를 출간했다.

◇책 소개

인공지능의 정체는 무엇이며 우리 삶에 미치는 파장은 어느 정도일까? 기하급수적 경제 성장과 생활 수준의 획기적 향상을 가져다줄까, 아니면 소득 분배 악화와 대다수 사람을 프롤레타리아화하게 될까? AI 임팩트는 기업&경제연구소장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는 이주선(전 SK텔레콤 고문) 박사가 이에 대해 내놓는 답이다.

최근 인공지능의 경이로운 발전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을 지배할 것”이라는 디스토피아적 예견부터 “사람이 더 이상 죽지 않음은 물론 경제적 희소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유토피아적 예견에 이르기까지 수십년간 다양한 미래 예측을 불러왔다. 하지만 지금은 인공지능이 세계와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거라고 거의 모든 전문가가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또 이들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능가하는 특이점은 이번 세기 중반 이후 실현될 가능성이 높고, 이 기술이 보유한 기술 혁신의 이익과 초래할 여러 위험에 대한 균형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인공지능이 개인 삶에서 핵심적 비중을 차지하는 일과 일자리, 생산성과 경제 성장, 세계적 차원에서의 무역과 투자에 미치는 영향과 이것의 상호작용이 궁극적으로 인간 행복의 토대인 소득 분배에 미치는 파장이 어떠할 것인가는 초미의 관심사다. 이러한 삶과 행복 추구에 핵심적 요인이 조율되는 중추적 공간 ‘시장·정부’에 인공지능화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이해해 정부·사회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어떻게 적절히 대응할 것인가는 논의의 핵심 주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발전이 앞으로 더 합리적인 기술·사회·경제·정책적 대응을 위한 지적 토대를 구축하려는 저자의 학문적 노력을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이주선

현재 기업&경제연구소장으로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산업협력 교수와 겸임교수로 기업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 소속으로 SK경영경제연구소에서 임원으로 7년, SKT 고문으로 2년 근무했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동국대학교에서 산업 조직론과 법 경제학을 강의했다.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7년간 연구조정실장, 규제연구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부의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 오하이오주립대학교(OSU) 교환교수, 반부패세계회의 조직위원,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보훈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정책자문위원 및 규제개혁위원 등을 역임했다. OSU에서 산업 조직론과 공공 정책론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경제연구원·SK경영경제연구소에서 규제와 규제 개혁, 공정 거래, 경쟁 정책, 민영화, 반부패, 기업 지배 구조, 정부 비전, 기술 혁신, ESG(환경·사회·지배 구조)와 사회적 기업, 한국기업론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한국경제 위기의 뿌리: 담합구조 △규제개혁 종합연구(전 14권, 편저) △Korean Experience in Regulatory Reform and Manifestation of Korean Entrepreneur-ship and It's Achievement(KSP in KDI) △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성매매처벌법 △한국법의 경제학(공저)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04

제 1 장

인공지능은 어디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왔나?

1. 기원이 된 아이디어들과 앨런 튜링 035

2. 1차 황금기: 다트머스회의와 기호주의 인공지능 040

3. 1차 암흑기: 미국과 영국의 지원 철회 048

4. 2차 황금기: 전문가 시스템과 일본, 미국, 영국의 각축 051

5. ‘인공지능의 겨울’과 기계학습의 등장 및 약진 058

6. 3차 황금기: 딥러닝의 압승과 AGI 가능성 064

제 2 장

기계는 어떤 방법으로 지능을 가지게 되나?

1.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계’의 첫 기술 078

2.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계의 기술발전 양상 080

3. 기호 · 논리 주입에 의한 기계지능 제작 기술 083

4. ‘학습’에 의한 기계지능 제작의 출발점과 방법들 087

5. 신경망 모사 지능 제작 기술들의 진화 097

6. 신경망 학습의 최신기술 ‘딥러닝’의 발달 104

제 3 장

사람과 필적할 인공지능은 어떻게 출현할까?

1.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이 가진 한계 124

2. 사람 지능의 발달과정과 그 특성들 133

3. 기계지능이 사람 수준으로 발달할 조건들 143

4. AGI를 향한 도전의 현주소 153

5. AGI 실현 시기 예측과 근거 167

제 4 장

인공지능은 일자리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 인공지능의 삶에의 침투 정도 180

2. 인공지능이 일과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185

3. 인공지능이 생산성과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212

4. 인공지능이 소득분배와 무역에 미치는 영향 220

제 5 장

인공지능이 시장과 정부에 초래할 파장과 대응책은?

1. 디지털 경제의 주요 특징들 230

2. 인공지능화로 인한 시장 효율성 증가와 경쟁 촉진 효과 235

3. 인공지능화로 인한 시장실패 확대와 소비자 후생 악화 242

4. 인공지능화와 고용 및 소득분배 정책 이슈들 254

5. 인공지능화와 경쟁정책 이슈들 265

6. 인공지능화와 대외경제정책 이슈들 271

참고 문헌 276

◇출판사 서평

학문이나 과학이나 기술은 늘 지식의 축적을 통해서 발전한다. 후학들은 앞의 연구에 대한 체계적 정리를 통해서 이른 시간 안에 이미 만들어진 지식과 정보의 핵심을 파악해 그 위에 자신의 창의성과 해석을 통해서 획득한 지식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인류는 지금과 같은 학문과 과학, 문명과 문화와 예술의 진보와 발달을 성취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의 발견과 발명만큼이나 기존 지식을 잘 이해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저자는 바로 이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기원과 기술, 미래와 우리의 삶에서 가장 관심사가 되는 일과 일자리, 생산성과 경제 성장, 소득 분배, 무역 그리고 이의 기반이 되는 시장과 정부에 미치는 인공지능의 파장들을 체계적으로 요약·정리했다. 인공지능 기술이나 용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에 대해서 빠르게 이해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게 했으며, 이 책이 최소한 현시점에서 인공지능 관련 정보와 지식을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장별 요약

제1장 인공지능은 어디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왔나?

인공지능이란 사람이 수행하는 지능적인 작업을 기계인 컴퓨터가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기술을 의미하며, 인간 지능을 컴퓨터로 구현해서 궁극적으로 출현하는 ‘생각하는 기계’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은 자신의 목적 달성에 맞는 지능적 존재가 되는 것이 최종 도착지가 될 것이다. 이런 기계에 대한 상상은 어디서부터 시작돼 21세기 초반 모든 국가, 모든 사람의 주목을 독차지하는 대세가 됐을까? 사실 인공지능의 역사 또는 연혁을 먼저 쓰는 것은 이 인공지능 발전사가 결국 인공지능이 지금 형태를 갖추게 된 계기와 앞으로 발전이 이뤄질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예상을 가능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제2장 기계는 어떤 방법으로 지능을 가지게 되나?

우리는 앞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처럼 진화했는지 살펴봤다. 그렇다면 이제 인공지능이라 명명된 기계들이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이 가진 지능을 모사할 수 있게 되었는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앞으로 이 새로운 존재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위해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반 기술 가운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제3장 사람에 필적할 인공지능은 어떻게 출현할까?

그렇다면 이런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는 어디까지 진행될까? 이 분야의 많은 전문가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과 동등한 범용 인공지능(AGI) 또는 그보다 우월한 초지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추월하는 시점을 특이점이라고 하는데, 현재 많은 전문가가 ‘특이점에 언제 도달할 것인가?’에 대해서만 견해 차이를 보일 뿐, 이런 시기가 오리라는 것에는 거의 모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가 여전히 현재의 인공지능이 초보 단계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기도 하다.

제4장 인공지능은 일자리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람의 삶은 물질적 니즈(Needs)를 충족하기 위한 경제 활동에 따라 본질적으로 좌우된다. 한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니즈를 충족할 만한 물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한가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어떻게 물적 토대의 구축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것인가에 관심을 집중한다. 이러니 사람들에게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가 당연히 가장 중요한 관심사다. 사람들이 소득을 얻기 위해서 하는 활동이 ‘일’이며, 일을 할 수 있는 자리(Position)가 ‘일자리(Job or Occupation)’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과 일자리가 있느냐?’, ‘그 일과 일자리가 무엇이냐?’ 그리고 ‘기술혁신, 재해, 질병, 사고, 전쟁 등 다양한 환경 변화가 내 일과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산다.

제5장 인공지능이 시장과 정부에 초래할 파장과 대응책은?

앞 장에서 이야기한 사람들의 일과 일자리와 관련된 인센티브와 생산성과 경제 성장에 대한 깊은 관심은 국민 경제와 직접 연결돼 있다. 그런데 국민 경제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은 크게 시장과 정부로 구분할 수 있다. 시장에서 개인은 소비자로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동의 공급자가 된다. 따라서 ‘주어진 물리적 환경에서 우리가 어떤 물질적 만족을 구가할 것인지’와 ‘노동의 공급으로 얼마나 많은 소득을 획득할 수 있을지’가 일차적으로 시장에서 결정된다. 그러므로 ‘기술 혁신이나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시장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이것이 우리의 이해관계에 어떤 파급 효과를 초래할 것인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모두 민감하다.

굿인포메이션 개요

굿인포메이션은 1999년 설립한 출판사로 경제·경영서를 주로 출판하며, 그동안 출판사 이름에 걸맞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실용서를 출간해 왔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포착한 특색 있는 책들뿐만 아니라 시장 트렌드를 짚어내는 화제의 책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문화체육관광부부 우수학술도서, 교양도서, 청소년권장도서, 시장경제대상(전국경제인연합회)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자회사로 학습 워크북 브랜드인 ‘스쿨존’, ‘스쿨존에듀’가 있으며 ‘가로세로 낱말퍼즐’, ‘독서기록장’,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관용어편’, ‘초등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1~3권’, ‘블링이의 이야기 색칠여행 1, 2권’ 등을 통해 ‘집과 학교에서 하루 10분 학습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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