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정신장애인·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통합 직업훈련 추진

정신장애인과 지역사회 어르신 통합 직업훈련 운영을 위한 MOU 체결

2021-10-14 16:04 출처: 국립나주병원

국립나주병원-나주시니어클럽 업무협약식

나주--(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정신장애인 재활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합 직업재활훈련 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나주시니어클럽(관장 김선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병원의 정신건강 전문 인력과 나주시니어클럽의 인적·물적 자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국립나주병원 원내에 운영 중인 직업재활훈련 ‘정신장애 특화 바리스타 양성과정’ 운영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나주 지역 내 어르신 대상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개설해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직업재활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우리 어르신들의 연륜으로 보호해 주고, 다 함께 편견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 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불안장애 클리닉,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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