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자이언트스텝,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체결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제작, XR Live 솔루션 이용한 버추얼 스튜디오 개발 등 공동 추진
아센디오의 콘텐츠와 자이언트스텝의 기술력의 결합으로 콘텐츠 제작 시너지 효과 기대
자이언트스텝, 광고 VFX 사업 부문 외에 영화·드라마 등 영상 VFX 사업 부문 강화와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으로 일부 영화 VFX 공정 대체해 새로운 제작방식 선보일 듯

2021-10-26 09:04 출처: 아센디오 (코스피 012170)

왼쪽부터 아센디오 신동철 대표와 자이언트스텝 이지철 대표가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012170)(각자대표 신동철·강재현)가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인 자이언트스텝(289220)(공동대표 하승봉·이지철)과 25일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센디오-자이언트스텝,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제작 협력관계 강화

이를 통해 양사는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웹툰 원작 SF 재난 액션 영화 ‘하이브’를 포함해 앞으로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자이언트스텝이 보유한 관련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현할 예정이며, △아센디오가 개발 중인 ‘아센-디마 스튜디오 타운’ 및 ‘남양주 지식산업센터’ 등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는 관련 시설 구축에 협력하고,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XR Live 솔루션 등의 기술 및 설비를 이용해 개발·기획부터 제작까지의 과정에 아센디오의 콘텐츠 기획력과 자이언트스텝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철 대표는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는 단순히 가상현실을 돌아다니는 아바타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을 그대로 디지털 공간에 투사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디지털 트윈의 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킹덤과 오징어게임 등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K-콘텐츠와 한국의 IT 기술력 결합을 통해 한국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콘텐츠와 업계 최고의 기술력이 만나 메타버스 콘텐츠 동맹 구축

아센디오가 총 제작비 200억원을 투입해 영화화하는 네이버 인기 웹툰 하이브에는 거대한 곤충들이 등장하는데, 이 곤충들은 메타버스 아바타로 영화에 구현된다. 자이언트스텝에서 운영하는 모션 캡션 스튜디오에서 배우가 벌을 연기하면 그걸 모션 캡쳐해 아바타로 만들어 내고 다시 이를 토대로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스튜디오인 A.I-One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찍게 된다.

신 대표는 “하이브 영화 제작을 위한 사전 캐릭터 작업을 진행하면서 아센디오의 콘텐츠 기획력과 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 콘텐츠 기술이 합쳐져야 진정한 경쟁력이 창출된다는 데 양사가 뜻을 함께하기로 협의했다”며 “이미 내년 편성을 목표로 아센디오가 기획 중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메인 캐릭터 작업도 자이언트스텝과 함께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미 8월 유명 웹툰 원작의 SF 재난 블록버스터 하이브 제작(총 제작비 200억원)과 관련해 VFX 기술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제작하는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 전반에 대한 기획과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아센디오가 경기도 안성에 4만 평 규모로 기획 중인 대형 영화 제작 스튜디오 건립과 남양주 지식산업센터 등에도 폭넓게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트스텝는 인공지능 기반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술을 적용해 네이버 나우의 XR 콘서트·SM 엔터의 걸그룹 에스파·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휴먼 한유아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며, 아센디오와 함께 영화 및 드라마 콘텐츠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센디오,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에 진출

‘범죄도시’ 등 다수 흥행작을 보유한 영화 투자·배급사로 활약했던 아센디오는 2020년 하반기 콘텐츠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영화 ‘검객’, ‘이웃사촌’의 투자 및 배급을 맡았으며 드라마 ‘다크홀’, 영화 ‘강릉’, ‘더와일드’, 예능 ‘손현주의 간이역’ 등을 제작하고 아센-디마 스튜디오 타운 및 남양주 지식산업센터 개발을 추진하는 등 투자·제작은 물론 인프라 확충 등 콘텐츠 사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센디오는 이번 자이언트스텝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제작하는 콘텐츠의 주제 등을 기술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폭 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고 OTT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VFX 기술의 집약체인 버추얼 스튜디오를 포함한 860억원 규모의 종합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타운인 아센-디마 스튜디오 타운의 건립은 앞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 디즈니 공식 협력사로 인정받은 업계 최고의 VFX 기업

시각특수효과 영상 전문업체 자이언트스텝은 연구개발(R&D)를 진행해 기존 VFX (Visual Effects·시각효과)에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접목시켜 고도의 가상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다수의 광고를 제작하고 있으며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에 있어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한 자이언트스텝은 XR Live 솔루션, 하이브리드 리얼타임 렌더링 솔루션, 리얼타임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등 가상현실 세계의 실사화에 관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메타버스 장르의 콘텐츠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웹툰 원작 하이브의 세계관을 완벽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는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롱텀 콘텐츠의 기획·제작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제작하는 모든 콘텐츠에는 자이언트스텝이 보유한 VFX (Visual Effects·시각효과) 기술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이 투입되며,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On-Set 수퍼바이징(Supervising) 및 VFX 프로덕션(Production) 등 제작 공정 전반에 리얼타임 엔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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