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5년간 절임 배추 연평균 11% 성장

2021-11-03 15:55 출처: GS리테일 (코스피 007070)

서울--(뉴스와이어)--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예약 판매된 절임 배추 매출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1%씩 성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절임 배추의 매출 구성비가 원물 배추보다 평균 1.6배 높으며, 최대 2.4배 격차를 보인 시기도 있어 절임 배추가 ‘김장철 배추’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됐다.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절임 배추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원물 관리 및 HACCP 시설에서 절여 신선하고, 안전한 절임 배추가 가정까지 배달되는 편리함 때문에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GS리테일의 수퍼마켓 농산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절임 배추는 꾸준히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높은 매출을 보인 연도는 2019년으로, 당시 유달리 심했던 태풍과 우천 피해로 배추 물량이 부족해 원물 가격이 폭등했다. GS수퍼마켓은 이를 사전에 대비해 절임 배추 목표 물량을 큰 폭으로 늘렸으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 결과, 전년보다 49%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바가 있었다.

절임 배추는 2016년 이후 원물 배추 매출을 뛰어넘었으며, 매년 그 격차를 늘려가고 있다. 2016년 절임 배추와 원물 배추의 매출 구성비는 53.4%와 46.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이후 계속해서 구성비 차이가 벌어지며, 2019년은 70.6%와 29.4%로 2.4배 차이로 큰 격차를 기록했다. 올해도 70% 이상의 구성비가 예상된다.

GS수퍼마켓은 올해도 김장철 시작 약 3개월 전부터 강원, 충북 괴산, 전남 해남 등 오랜 기간 배추 산지로 주목받아 왔던 곳들을 돌며 생육을 파악해 사전 물량을 늘려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와 괴산의 절임 배추로 진행된 1·2차 사전 예약은 시작 5일 만에 각각 전량 완판됐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3차 사전 예약에는 해남산 절임 배추가 추가됐다. 판매가는 원물의 생산 단계부터 참여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지난해보다 12% 인하한 가격에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상식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였던 일부 해외 김치의 비위생적 환경과 원재료 표시 위반으로 고객의 불안 심리가 증가해 이에 대한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

이에 따라 GS수퍼마켓은 취급 물량 모두 HACCP 인증받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국내산 소금으로 생산된 상품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이는 GS리테일이 2005년부터 절임 배추를 예약받아왔던 축적된 노하우로 지속적인 안전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품질 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역량을 키워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수퍼마켓은 사전 예약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3일부터 네 번째 사전 예약을 받는다. KB국민, 롯데, NH농협 카드로 구매 시 괴산 절임 배추(20㎏)과 해남 절임 배추(20㎏)는 카드 행사가 3만3800원, 강원도 절임 배추(20㎏) 행사가는 3만8800원이다.

원영민 GS리테일 농산팀 MD는 “올해 배추는 병해와 냉해 피해로 작황이 부진해 원물의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며 “GS수퍼마켓은 배추 파종 시기부터 농가 지원을 진행해 물량을 확보해 왔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신선하고 청결한 절임 배추를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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