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등학교 학생들과 봉명지구 일대를 탐방하는 모습
천안--(뉴스와이어)--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12일 천안고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천안고×도시재생, 로컬브랜드 디자인 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로컬의 이해, 지역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워크숍 형태 프로젝트로 △지역 탐방 및 이해 △디자인의 이해 △아이디어 드로잉 △아이디어 발표 및 투표로 4회차에 걸쳐 15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중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시안은 향후 봉명마을관리협동조합 이미지로 활용하거나, 해당 이미지로 굿즈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고등학교 참여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봉명동의 역사를 알게 되고, 지역자원을 찾아보며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어 봤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안오정 팀장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 로컬브랜드 이미지를 발굴하는 계기였다”며 “도시재생은 다양한 주체발굴과 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개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 활력 재창출이라는 미션과 천안시 도시재생을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운영, 대내외 도시재생 거번너스 구축,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 도시재생 성과확산 등을 수행한다. 관련 사업으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룡지구 특화재생사업 등이 있다.